그루양의 정보

소변검사로 이런 질환 의심할 수 있다

그루양 2022. 4.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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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소변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검사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검사 입니다 

소변검사는 신장부터 요도까지의 문제가 되는 질환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신질환의 문제로 인한 혈액 변화가 소변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문제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검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변검사만 받는 경우에는 소변검사 전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해도 무관합니다.

소변검사를 위해 소변을 받을 때는 배뇨 처음 부분은 버리고 중간뇨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월경 중인 여성은 소변에 혈액이 섞이기 쉬우므로 검사 전에 검사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혈액을 받아서 소변을 만들어내는 정수기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이 건강하면 세뇨관에서 단백질을 재흡수하므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이 적거나 없습니다. 하지만 신장에 질환이 있다면 소변에서 단백질인 알부민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소변 볼 때 냄새가 많이 나거나 색이 혼탁하다면 단백뇨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검사는 언제 받을까요?

 

▶입원이나 수술전

▶임신확인을 위해

▶복통, 요통, 배뇨시 통증이 있는 경우 

▶잦은 소변

▶혈뇨 

 

소변검사 결과 해석

 

1. 요비중 (S.G) :정상수치:1.003~1.030

 

요비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비중이 1.003 이하인 경우에는 만성 신장염이나 신부전, 요붕증 등을 1.030 이상인 경우에는 신부전이나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산도 (pH): 정상수치 4.6~8.0

 

소변 산도는 질환이 있을 때도 변하지만, 검사 당시 음식물과 수분 섭취, 운동 등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육류나 고단백 음식을 섭취한 경우나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변 산도가 4.6 이하인 산성뇨가 나올 수 있고, 과일 및 채소를 많이 먹은 경우나 요로감염 일때는 8.0 이상인 알칼리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3.요단백(Protein): 10mg/dl 미만

 

요단백이 양성으로 나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과도한 운동 후에나 오랫동안 서 있을 때,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열이 지속될 때나 탈수에 의한 요농축에 의해 요단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요당(Glucose):30mg/dl 미만

 

요당은 소변 속 당 성분을 말합니다. 건강할 때 당은 세뇨관에서 흡수돼 혈액 속으로 돌아가지만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혈당이 너무 높을 경우 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옵니다. 요당이 양성일 때는 콩팥의 세뇨관 재흡수 기능이 떨어졌거나, 혈당 농도를 증가시키는 질환이 있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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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케톤체(Ketone):30mg/dl 미만

 

케톤은 지방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산성 물질로 지방이 분해될 때 케톤체라는 산성 물질이 혈액 안에 쌓입니다. 혈액 속 케톤체는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케톤체가 몸에 너무 많이 쌓이면 의식이 나빠져 혼수 상태가 되고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조절이 안 된 당뇨병에서 케톤산혈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저하돼 인슐린 주사 치료를 받는 제1형 당뇨병에서 발생하며 인슐린의 부족으로 혈당이 높아질 때 생깁니다 

 

6.요빌리루빈(Bilirubin): 0.5mg/dl 미만

 

빌리루빈은 담즙의 구성 성분의 하나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 집니다. 적혈구는 약 3주 동안 혈관을 돌아다니면서 산소를 공급하다가 파괴되는데, 이 때 헤모글로빈이 대사되면서 빌리루빈으로 변합니다. 빌리루빈은 소변에서 나오면 안 되는 성분입니다. 양성이 나온다면 간, 췌담도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7.우로빌리노겐(Urobilinogen): 2mg/dl 미만

 

빌리루빈이 장내 세균으로 인해 변환된 형태를 우로빌리노겐 이라고 합니다. 간 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빌리루빈이나 우로빌리노겐이 양성이면 담즙이 잘 배설되지 않는 담도폐색과 같은 간과 담도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8.헤모글로빈(Hemoglobin): 0.2 mg/dl미만

 

헤모글로빈이 양성이라는 것은 소변 중에 적혈구가 배설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대부분의 신장 질환과 요관, 방광, 요도 질환에서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9.아질산(Nitrite) :0.06 mg/dl미만 

 

아질산이 소변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소변에 세균이 있다는 뜻으로 방광염, 신우염 등의 세균성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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