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냉면 식중독 사망

경남 김해시의 한 냉면 식당에서 식중독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냉면 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30여 명이 식중독에 걸린 후 이 중 1명은 장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18일 사이 식당을 다녀간 손님 800명 가운데 34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 중 16일 냉면을 배달로 주문해서 먹은 60대 남성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3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검 결과 장염으로 읺한 패혈증 사망 소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살모넬라균은 75도에서 1분 이상 익혔을 경우에는 사멸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대량으로 조리를 하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중이지만 살모넬라균이 나온 계란지단이 식중독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년 김밥전문점에서도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적 있었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합니다

살모넬라란?

살모넬라는 주로 사람과 동물의 장에 서식하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일부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들이 사람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병원균입니다
살모넬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상태를 살모넬라증 이라고 하며 냉각하면 증식은 억제되지만 세균을 죽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살모넬라는 음식물에서 증식할 수 있는데 먹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켜 장염에 걸립니다

요즘처럼 식중독 위험이 높은 무더운 날씨에는 계란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음식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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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이란?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전신적인 반응으로 주요 장깅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를 패혈성 쇼크 라고 합니다

이번 김해시 냉면 식당 식중독 사망사고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달걀을 구입할 때는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보관은 냉장고에 하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채소와 닿지 않게 합니다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쓰고 75'C 이상에서 1분 넘게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조리를 하는 사람이 껍질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