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요? 안 될까요 ?
신랑이 사온 감자를
일주일쯤 방치했더니 ㅠㅠ
감자에 싹이 났어요
오늘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보니
감자에 싹이 나서,,,
싹 난 부분만 도려내고
찌개에 넣을까?버릴까?
고민하다가 버렸어요
싹이 난 감자는 ?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 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유발합니다.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솔라닌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적은 양에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솔라닌은 가열을 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먹을 때 이점을 유의해야 하며, 평소에 싱싱한 감자를 먹고도 두통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솔라닌에 민감할 수도 있는 것이니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감자에 싹 난 부분이 작다면 싹 눈 부분이 전혀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낸 후 제대로 제거를 하고 먹어야 합니다 .
다만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솔라닌이 일정부분 남아있을 경우,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를 오래 먹기 위해 냉장보관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자는 냉장보관 하면 안됩니다.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녹말성분이 당으로 변해 육질에 영향을 줘 본연의 색도 맛도 잃게 됩니다. 특히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조리 시 가열할 때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더 생성됩니다.
감자를 먹기 좋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합니다. 온도는 섭씨 7~10도가 적당합니다.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사과의 산 성분이 감자의 싹이 자라지 못하게 도와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개 넣어 두는 것입니다
사과에서는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므로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보통 사과 1개가 감자 10 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반면,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여 감자와 양파를 함께 두면 둘 다 모두 쉽게 상하게 되므로 같은 공간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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