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한 냉면 식당에서 식중독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냉면 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30여 명이 식중독에 걸린 후 이 중 1명은 장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18일 사이 식당을 다녀간 손님 800명 가운데 34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 중 16일 냉면을 배달로 주문해서 먹은 60대 남성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3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검 결과 장염으로 읺한 패혈증 사망 소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75도에서 1분 이상 익혔을 경우에는 사멸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대량으로 조리를 하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균이 증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