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벌써12회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
"추앙한다"라는 대사가 나를 이끌었다
이 드라마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나의 해방일지 작가가
나의 아저씨의 작가 였던 박해영 이다
다가오는 느낌이 비슷했는데 역시나 였다
휴먼 드라마로 너무 감명깊게 봤던 나의아저씨
관심을 가지고 나의 해방일지 1회를 돌려봤다
보고나면 웃고 끝나버리는 드라마가 아니라
대사 하나하나
배우 말투, 몸짓 하나하나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좋다
바로 나의 해방일지가 그런 드라마다
정성을 다한 대사
눈빛
인생을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나의 해방일지
방송채널:JTBC
방송시간: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30~11시30분
방송기간:2022년4월9일~5월29일 (총 16부작)
연출:김석윤
극본:박해영
출연:손석구, 김지원, 이민기, 이엘, 천호진, 이기우, 전혜진
구씨 역 (손석구)
외지인
하루 하루를 술로 견디고
아침이 되고 밤이 오고
그렇게 하루가 간다
동네 어르신 일을 도와주면서 생활하고 남은 시간은 술로 보낸다
뭔가 쓴맛을 보고 도피해서 시골에 들어와 있는 느낌
사람들과 말없이 지내는게 너무 편한 구씨
그런 구씨에게
어르신 딸(염미정) 이 다가온다
잠깐이지만 행복해 볼까?
그녀와 행복할 수록 불안한 구씨
염미정 역(카드회사 계약직 직원)
삼남매의 막내
자신을 대화의 중심에 놓는데 능숙한 사람들에 비해 , 미정은 말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재주가 없다.
미정은 그들에게 스며들지 못하지만 그래도 늘 웃는 얼굴로 경청하고 거리낌없이 들어준다
저들은 정말 행복한 걸까? 나만 인생이 이런 걸까?
혼자 있을 때는 깊은 얼굴의 무표정이 된다.
지칠 일 없이 지치는 미정
누구와도 싸우는 일 없이 무던하게 살아온 미정이지만, 티내지 않고 살았을 뿐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이 온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 건 아닐까?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기만 하면 좋은 사람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
그런 사람 만들어보자
해방을 위해서
염창희 역(편의점 본사 대리)
삼남매의 둘째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철이 안 들었대. 왜? 나는 할말만 하고 맞는 말만 하기 때문 !
철이 안 들었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
속없어 보인다는 말은 인정. 근데 결정적으로 허튼짓은 안 한다
안타깝게도 이걸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어떤 일을 겪고 회사를 그만 두게 되는데...
그만 해도 된다. 미련없이
솔직히 다들 돈, 여자, 집, 차 이런 거에 집착하고 달리니 같이 달렸던 것 뿐
애초에 욕망 없는 자신의 성품을 인정하기 시작
이 길로 쭉 가면 행복하지도 않고 지치기만 할 뿐
염기정 역(리서치 회사 팀장)
삼남매의 첫째
삼남매의 첫째인 염기정
눈뜨자마자 궁시렁궁시렁 집에 와서도 궁시렁궁시렁
서울로 출퇴근 몇 시간씩 하면서 지쳐가는중
밝을 때 출근했는데 늘 어두워서 퇴근한다고
궁시렁 거리는
하지만 솔직하고 말을 시원시원하게 한다
아무나 사랑해보겠다고 한다
아무나
한번만
뜨겁게
사랑해보겠다고
염기정을 알아봐 줄 사람은 누구인가?
나의 해방일지
아직1회 밖에 못 봤지만
인생을 이야기하는 내용
끌어당기는 느낌
말 없이 흘러가는 정적
분위기
다 너무 좋다
나의 해방일지와 같은 드라마 보면서 잠깐 쉼을 하게 된다
그래 인생이 이런거였지,,하며
배우들 대사를 통해서
나를 들여다 본다
나의 해방일지 정주행 해야겠다
나의 해방일지 1회 줄거리 명대사 (tistory.com)